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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안쫄 놀이공원에 가다

새잔차 2013. 12. 3. 22:12

2013. 11. 20

 

자카르타에서

전체 단원이 모여 활동평가회를 가졌다.

 

 

지방에서만 생활 하다가

오랜만에 번화한 큰 도시에서 단원들과 만나니

무척 반가웠다.

 

 

 휴식시간에  스마랑단원과 한컷,

 

밤에는

동기들끼리

생일축하 행사도 가졌다.

 

 

 작년에도 

 동기들이 생일을 챙겨주었는데

올해도 생일즈음에  모임이 있어서...

 

수마트라 단원이

케익을 만들어 자칼타까지 가져 왔다.

덕분에

내 옆의 이 멋진 청년 동기씨와  함께

모두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이국 땅에서

이렇게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생일을 보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말이다.

 

모두 고마워요~~~

 

 

전체단원들의 모임이 끝나고

우리 동기들만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

 

자칼타 해변가 안쫄 놀이공원이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얼떨결에 젊은 남자들의  호위(??)를 받으며 

ㅎㅎㅎ

 

 

으악!!!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느낌이다.

 

바이킹을 타다니... ㅋ

우리나라 같았으면 상상도 못할 일을

한마디로

우리나라와 다르겠지...  라는

순간적인 착각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청년들을 따라 타긴 탔는데....

 

처음에는 웃으면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그런데

 

후~~~~^^*

 

죽는 줄 알았다.

옆에 않은 은희씨가 손을 잡아 줘서 ..

겨우.

겨우

진정될 수 있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진정시켜

다른 탈것을 찾았다.

 

전망카를 타는 것은 편안하면서도

주변 바다까지 볼 수 있어서

몇번을 탔다.

 

 

이 아가씨가 바로

수마트라에서부터 케익을 준비해 온 멋진 사람....

 

 

역시 젊은이랑 노니까 ....

마음도

젊어지는 듯

 

 

 마지막날 자칼타 PP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