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빠른 젊은 운전수가
우리가 분위기 있는 식당을 찾는다는 것을 눈치 채고
스미냑의 한 식당을 추천해 주었다.
Potato Head...
들어가는 입구가 도로에서 보면
초록의 식물로 뒤덮인 양쪽의 담만 보이고
건물은 보이지 않는다.
중간에 경비가 차 뒷트렁크를 보안 체크 한다.
그리고 또 들어간다.
어디로 가는가????
호텔 같은 곳인가?
담을 따라 계속 들어가니....
나타났다
식당 입구에는 옷파는 상점도 있고....
여기서 차를 내려 앞으로 쭈욱 가니... 요런 간판이 나온다
식당을 찾아 왔는데.... 비치클럽이다...
그래...
이럴때 아니면
언제 엄마와 함께 이런 곳을 구경하리....
이 건물은 창틀 만으로 연결된 특색있는 조형물 이었다.
좁은 입구를 살짝 돌아 들어가니
눈앞에 탁 트인 바다가 다가 온다.
아~~~하!!!
비치클럽이 이런 곳이구나.
비치가 딸려있는 호텔 수영장과 비슷하면서도 또 조금 다른....
웨이터들의 차림새가 유럽풍 같은 느낌을 받는다.
손님들은 옷을 벗고.... 수영하거나 거의 비키니 차림으로 비치의자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데
서비스하는 웨이트들은 정장에 가까운 차림이다.
일광욕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미안해서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여긴 수영도하고...
와인이나 칵텔도 마시고...식사도 된다.
ㅎㅎㅎ
젊은이들이 좋아할 장소다.
우리 일행은 젊은 이라고 하기에는... ㅋㅋ
마음은 젊지만....
왼쪽 방향 공간은 아시안 식당 "LILIN"이다.
우린 이곳에서 음료를 마시며 바다와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나왔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있어서 낮에는 편한 마음으로 있을 수도....
그런데 밤에는 조명과 함께
또 다른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여기의 주소는
Potato Head, Jalan Petitenget, Kuta Utara,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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