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에 올린 누군가의 글을 보니
발리의 짐바란해변에서 먹은 씨푸드가 좋았다고 했다.
그래서 저녁에 마마랑 함께 운전기사가 안내해준 식당으로 갔다.
파도 소리가 들리는 해변가 모래사장에 테이블을 차려 놓고
각 식당에서 손님들을 받고 있는데
끝없이 연이어 놓여있는
해변가 테이블들을 보니 그 규모가 대단했다.
시푸드여서 그런지 식사비도 엄청 비쌌다.
대부분의 현지 식사비는 비싼 편이 아니데
거의 한국돈 10만원수준이다.
이곳에서는 상당히 비싼 수준의 식사이다.
대신 멋진 발리의 전통무용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비싼 비용을 지불한 가치는 있었다.
관광객 위주의 장사인지
주변에 온통 외국인뿐이었다.
현지인이라면... 다른 곳에서 즐길것 같다.
랍스터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마마가 랍스트는 일본 여행 때 많이 먹어 보았다고 하셔서...
모듬식 메뉴로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는 수준은 가격에 비해 별로였다.
식사보다는 그냥 바닷가 분위기나 무용을 즐기는 쪽이 좋을 듯...
남자 무용수의 눈빛이 춤과 어우러져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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