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여행

발리 울루와뚜(Wuluwatu)와 께짝(Kecak) 댄스

새잔차 2014. 1. 16. 22:35

이번  발리여행에서는 kecak 댄스를 볼 기회가 있었다.

 

발리의 유명한 댄스 중 하나인 께짝댄스는 우붓에서도 이루어지는 듯한데

난 울루와뚜의 석양속에서 구경했다.

관람료는 Rp100.000,-

 

 

울루와뚜에서 께짝 댄스를 관람하려면

오후 5시정도 즈음해서 울루와뚜의 절경을 구경하고서

천천히 공연장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공연은 오후 6시에 시작 되기 때문에

공연도중 서서히 해가 지게 된다.

 

 

높은 관람석에서 바라보는

일몰광경도 멋지다. 

 

 

께짝 댄스는 악기 없이 이루어진다.

끊임없이 께짝 께짝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악기 소리를 대신하여 분위기를 나타낸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인도의 고대 서사시인

Ramayana에서 나온 내용이다.

하지만

께짝 댄스는

내용을 몰라도

그냥 보면서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석양을 보면서

또 한편으로는

재미난 볼거리를 보면서

 

 

울루와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울루와뚜의 석양은

아름답다.

 

 

아름다운 경치에 그냥 푹 빠져

사색을 하며

그 순간 순간을 음미하고 싶다면....

께짝댄스는 다른 곳에서 즐기는 게 좋을 듯...